일상생활 속 응급 상황 대처 요령법 알아보아요
안녕하세요, 심정지, 복통, 화상, 개 물림 벌에 쏘일 경우 응급 상황이 발생했을 때, 바로 적절한 처치를 하면 치료에 도움이 되는 대처 방법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1. 갑자기 쓰러졌을 때
2. 갑자기 배가 아플 때
3. 뜨거운 물에 데었을 때
4. 개에게 물렸을 때 벌에 쏘였을 때
1. 갑자기 쓰러졌을 때
가까이 있는 사람이 갑자기 쓰러졌을 경우 곧바로 119에 신고합니다. 이때 구급대원을 기다리면서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면 상황이 나빠지는 것을 막을 수 있어요.
1. 호흡 확인: 쓰러져 있는 사람의 가슴과 배 움직임을 살펴보면서 호흡하고 있는지 10초 이내에 확인하며, 가슴과 배가 움직이지 않으면 흉부압박을 실시합니다.
2. 도움 및 119 신고 요청: 주변 사람 중 한 사람을 꼭 집어 119 신고를 부탁하고, 자동심장충격기기 있는 경우 가져 다 달라고 요청합니다.
3. 흉골을 압박한다: 가슴 중앙에 두 손을 모아 성인의 경우 가슴이 최소한 5cm 들어갈 정도의 강도로 분당 100회 속도로 숫자를 크게 세면서 30회 실시합니다.
4. 인공호흡을 한다: 턱을 올려 기도를 확보하고, 이마에 얹은 손의 엄지와 검지로 코를 잡는다. 공기가 새지 않도록 입을 막고 1초 정도 숨을 불어넣고, 이때 가슴이 솟아오르는지 확인 난다.
자동심장충격기 (AED) 사용법
1. 전원 켜기: 자동심장충격기를 심폐소생술을 하는데 방해가 되지 않는 위치에 놓은 뒤 버튼을 눌러 전원을 켠다
2. 패드 부착: 준비된 자동심장충격기의 패드를 부착한다. 패드 1은 오른쪽 빗장뼈 바로 아래에, 패드 2는 왼쪽 젖꼭지 옆 겨드랑이에 정확히 부착합니다.
3. 손때기: '분석 중'이라는 음성이 나오면 심폐소생술을 멈추고 환자의 몸에서 손을 뗍니다.
4. 쇼크버튼 누르기: '쇼크버튼 누르십시오'라는 음성이 나오면 점멸 중인 쇼크 버튼을 누른다. 쇼크 버튼을 누르기 전에 반드시 다른 사람이 환자에게서 떨어져 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5. 심폐소생술과 병행하기: 자동심장충격기를 작동한 후에는 즉시 가슴압박과 인공호흡을 30:2 비율로 시행하며, 자동심장충격기는 2분마다 심장 리듬 분석을 반복해 시행하며, 119 구급대가 도착할 때까지 지속해야 합니다.
2. 갑자기 배가 아플 때
복통은 체내에 문제가 생겼다는 신호이며, 복통의 원인을 함부로 판단하지 말고 전문의에게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1. 무릎 굽히기: 배 근육의 긴장을 풀기 위해 환자의 무릎을 굽히며, 환자가 편한 자세를 취하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2. 온찜질하기: 배를 따뜻하게 해 주거나 의복을 느슨하게 한 상태에서 편한 자세로 안정을 취하도록 합니다.
3. 약 함부로 먹지 않기: 그래도 좋아지지 않고 발열, 설사, 혈뇨 등 증상이 나타날 경우 함부로 위장약이나 설사약을 먹지 말고 병원에 가서 진찰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3. 뜨거운 물에 데었을 때
화상은 뜨거운 물이나 식용유, 수증기, 조리 도구 등에 의해 발생하며, 주로 2도 화상으로 어린이에게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1. 찬물에 열기 식히기: 화상 부위를 찬물에 20분 이상 담가 열기를 식히며, 흐르는 물이나 물수건으로도 가능하고, 뜨거운 액체에 화상을 입은 경우엔 옷을 벗기지 않고 냉각시킵니다.
2. 물집 터뜨리지 않기: 물집을 절대 터뜨리지 말고, 로션, 된장, 간장, 소주 등도 바라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3. 시계 등 장신구 제거하기: 시계, 반지, 목걸이 등 장신구는 피부가 부어오르기 전에 최대한 빨리 제거합니다.
4. 바셀린 바르기: 화상 부위를 바셀린이나 깨끗한 화상 거즈로 덮고 붕대로 감습니다.
4. 개에게 물렸을 때 벌에게 쏘였을 때
동물에게 물린 경우 출혈이 심하지 않아도 2차 감염, 인대 근육, 혈관, 신경 등에 심각한 손상을 입을 수도 있습니다.
개에게 물렸을 때
1. 흐르는 물에 씻기: 상처 부위를 흐르는 물에 비누로 5~10분간 깨끗이 씻습니다.
2. 물기 제거 후 드레싱하기: 물기 제거 후 접착 드레싱이나 알코올 드레싱으로 덮습니다.
3. 상처가 깊다면: 직접 압박하거나 물린 부위를 들어 올려서 지혈하고, 소독된 거즈나 깨끗한 패드로 상처를 덮고 붕대를 감아주고, 병 의원을 방문하여 치료를 받습니다.
벌에게 쏘였을 때
1. 얼음 차가운 얼음은 혈관을 수축해 독이 빠르게 퍼져나가는 걸 막으며, 또한 통각을 마비해 느껴지는 고통을 줄입니다.
2. 식초 말벌 침에 든 독은 산성입니다. 이때, 놀랍게도 식초를 쓰면 이를 중화할 수 있으므로, 단독으로는 산성을 띠지만, 물과 만나면 알칼리화하는 식초의 특성 때문이죠. 식초와 물 섞은 것을 쏘인 부위에 바르면 통증 완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3. 양파 벌레 물렸을 때 양파즙을 쓰면 좋으며, 양파즙은 뛰어난 소염 작용과 동시에 경미한 알레르기 반응을 완화시키고, 양파가 없을 땐 마늘즙으로 같은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4. 커드(우유 응고물) 한 팩으로 통증을 가라앉히고 염증을 완화할 수 있으며, 커드를 바르고 거즈를 덧댄 뒤 크림이 마를 때까지 그대로 두었다가 이후 새것으로 교체합니다.
5. 꿀 말벌에 쏘인 직후 꿀을 쏘인 부위에 바르면 극렬한 반응을 완화할 수 있고 단, 일시적인 작용에 불과하므로 바로 다음 응급처치를 진행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6. 온기 얼음과 마찬가지로 온기로도 쏘인 부위를 진정할 수 있으므로, 단백질 입자로 구성된 독은 40-50°C에서 파괴됩니다. 차를 한 잔 끓여 더운 티백을 쏘인 부위에 올려보세요. 단, 데지 않게 주의하시고요.
여러분이나 여러분의 자녀가 벌에 쏘이게 된다면, 전신 알레르기 반응의 징후가 있는지 살펴보십시오.
전신 알레르기 반응의 징후 증상은 대개 매우 빨리 진행되며, 다음과 같은 증상이 포함될 수 있습니다.
불안감, 바늘로 쿡쿡 쑤시는 듯한 느낌,
현기증. 온몸이 가렵고 두드러기가 남
입술과 혀가 부어오름
천명 및 호흡 곤란
쇠약 및 의식 상실
이러한 증상이 있는 사람은 즉시 응급실을 찾아야 합니다.
주의사항 알아보아요.
밝은 색조, 향수, 음식 냄새는 벌의 주의를 끕니다. 벌레가 많은 야외에 나갈 때에는 밝은 색상의 옷을 피하도록 하고, 자극성 향수를 뿌리지 않습니다. 벌침이나 말벌의 독소에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은 벌이 있는 곳을 피해야 합니다. 벌에 반복해서 쏘일수록 알레르기 반응이 점점 심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