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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내막염의 증상과 예방 방법 알아보아요

by 세화고려산삼 2023. 8.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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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내막염의 증상과 예방 방법 알아보아요

안녕하세요, 심장 내에 세균이나 곰팡이 등이 침범하여 염증을 일으키는 질병을 감염성 심내막염이라고 하는데, 감염성 심내막염은 치료하지 않고 방치할 경우 거의 100% 사망하는 무서운 질환으로 예방이 최선인 심내막염에 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식내막염의예방

 

 

 

 
 

목차

1. 심내막염이란?

2. 발생 원인

3. 나타나는 증상 및 진단

4. 치료와 예방

 

1. 심내막염이란?

 

내막염은 세균 감염으로 인해 심내막에 염증성 변화가 온 것을 말하며, 치과 치료나 수술을 받을 때 일시적으로 세균이 혈액 속으로 유입될 수 있지만, 건강한 사람은 대부분 세균이 곧바로 제거되므로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그러나 심장 판막에 병이 있거나, 인공 판막을 달았거나, 선천적으로 심장 구조에 이상이 있는 경우에는 세균이 손상된 심내막이나 판막에 쉽게 들러붙어 세균 감염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이렇게 심장 조직에 자리 잡은 세균은 집단을 이루고 자라면서 지속적으로 조금씩 떨어져 나가 세균혈증을 일으키면서, 결국 심장 판막을 심하게 망가뜨립니다. 또한 염증이 심해져서 심장의 전도계까지 감염되면 심장박동에 이상이 생겨 사망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판막을 심하게 망가뜨려 심부전증에 빠지게 되며, 균 덩어리가 전신으로 떨어져 나가 뇌졸중이나 대동맥류 등 무서운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세균이 인공 판막에 감염되면 치료하기 어렵고, 판막을 다시 교체해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감염성 심내막염은 예방하는 것이 최선이며, 일단 감염성 심내막염으로 의심되면 전문가와 상의하여 정확하게 진단한 후 치료받아야 합니다.

 

 

2. 발생 원인

 

감염성 심내막염은 주로 세균에 의해 발생하는데, 포도알균 (Staphylococcus aureus)이나 사슬알균 (Viridans streptococci) 이 주요 원인균이며, 판막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 심장판막 수술을 받은 환자들과 면역계에 이상이 있는 사람들은 감염성 심내막염에 걸리기 쉬우며, 정맥주입 약제를 남용하는 경우에도 미생물이 혈류를 타고 들어가 심장에 감염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전신성 홍반성낭창, 췌장암과 같은 소화기 계통의 악성 종양을 가진 환자에서도 감염증과 무관하게 심내막염이 발생할 수 있다고 합니다.

 

내성이 특히 강한 세균 : Methicillin-resistant staphylococcus aureus(MRSA)와 Vancomycin-resistant enterococcus(VRE)는 병원에서 잘 감염되는 균이며, 특히 중환자실이나 병원에 오래 있었던 면역력이 떨어진 만성병 환자, 수술 후 환자, 신생아, 조산아, 노약자에게 심각한 감염을 일으킵니다. VRE는 내성이 매우 강한 신종 세균으로, 항생제 남용 때문에 생긴 변종이며, 일단 감염되면 치료하기 매우 어렵습니다.

 

 

3. 나타나는 증상 및 진단

1. 증상

가장 흔한 증상은 발열입니다. 그러나 고령, 중증 전신 쇠약자, 중증 심부전이나 신부전 환자에게는 발열 없이 나타나기도 하며, 그 외에도 요통, 관절통, 두통, 간혹 사지에 출혈반점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후천적 심장판막질환이나 선천적 심장병이 있는 사람, 또는 심장수술을 받았던 사람이 지속적으로 발열이 있는 경우 반드시 전문의의 진찰을 받고 심내막염이 아닌 것을 확인해야 한다고 해요.

 

주로 심장 판막에 발생하여 판막의 폐쇄부전을 일으켜 호흡곤란 등을 동반하기도 하며 심부전 등으로 악화될 수도 있고 세균덩어리 (Vegetation)가 떨어져 나가 뇌나 눈으로 가는 혈관을 막을 경우에는 뇌졸중이나 시야장애를 일으키고 비장 경색이 발생할 수 있으며, 이외에도 말초혈관 전색증, 폐동맥 색전증, 심근경색 등의 무서운 함병증을 유발하기도 한다고 합니다.

 

발열 이외에도 다양한 비특이적 증상이 나타나며, 임상 양상은 급성에서 아급성에 이릅니다. 아급성 심내막염은 대개 독성이 약한 연쇄상구균 때문에 발생하며, 대부분의 환자들은 미열, 발한, 오한을 겪습니다. 기운이 없고, 식욕이 떨어지며, 체중이 감소하고, 이 질병이 수주~수개월에 걸쳐서 서서히 진행하기 때문에 늦게 병원을 찾는 경우가 많습니다.

2. 진단

<혈액배양검사>

가장 중요한 진단방법은 혈액채취 시 시간 간격을 두고 서로 다른 3군데 이상의 정맥혈관에서 혈액을 채취해야 하며 항생제를 사용하지 않은 환자의 약 90~95%에서 원인균을 밝힐 수 있다고 합니다

<심장초음파검사>

심내막염의 진단과 치료에 혈액배양 검사와 같이 필수적인 검사이며, 균 증식물이 보이는지, 그리고 이로 인한 판막의 폐쇄부전, 심실기능의 장애 등이 있는지를 관찰하며, 드물게는 심내막염이 있더라도 특히 초기에는 심장초음파검사는 정상일 수 있으므로 심초음파 소견이 정상이라도 심내막염의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으며 경식도초음파검사가 심내막염을 진단하는데 좀 더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기타 검사>

혈액검사에서 염증반응(CRP), 빈혈, 백혈구증가, 등이 보이며 소변검사에서 혈뇨 등이 보일 수 있다고 해요.

 

 

4. 치료와 예방

1. 치료

감염성 심내막염의 증상이 크게 심하지 않다면 보통 항생제와 같은 약물치료를 하여 병세를 호전시킬 수 있으며, 만약 감염수치가 떨어지지 않거나 증세가 심할 경우 수술적 방법도 고려될 수 있습니다.

감염성 심내막염에 걸렸다면 보통 6주, 최소 4주 이상의 장기간에 걸친 정맥 내 항생제 치료가 필요하며, 혈액 배양 검사 결과에 따라 적절한 항생제를 선택해야 하며, 완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서 정기적인 혈액 검사 및 임상적인 평가를 시행합니다. 감염성 심내막염에 의해 심장판막에 심한 손상이 생겨 폐쇄 부전증이나 심부전 증상이 심해질 경우, 또는 약물 치료가 실패한 경우나 우종에 의해 반복적인 혈전증이 발생하는 경우에는 흉부외과에 의뢰하여 심장판막 수술을 시행하여야 한다고 합니다.

 

2. 예방

치과 치료를 받을 경우에는 시술 전에 의사에게 자신이 심장질환에 대해 이야기하고, 예방적 항생제 치료의 필요 여부에 대해서는 심장내과 의사와 상담하여 결정하여야 합니다. 과거 심내막염을 앓은 경우에는 재발을 방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침습적인 검사를 시행하기 전에 항생제를 이용하여 예방적 처치를 시행하고 생활환경을 청결히 유지하고 구강 위생에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 단, 단순히 위내시경 검사의 경우에는 예방적 항생제 치료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구강청결 유지 구강에서 발생되는 세균의 번식을 줄이기 위해 청결을 유지하는 것이 상당히 중요합니다.

음식물을 섭취하고 양치질을 미루지 말아야 하며 음료 같은 것을 마신 후에는 가글을 하는 습관을 들여야 합니다.

- 피부상처관리 외부에서 침투되는 바이러스, 세균을 막기 위해 피부층에 상처가 생기면 즉시 소독을 하고 심할 경우 증상을 호전시킬 수 있는 항생제를 잘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 면역력 유지 몸의 면역력이 크게 떨어져 있을 경우 심내막염 감염을 일으킬 확률이 높아지기 때문에 평소 건강관리가 상당히 중요합니다. 꾸준한 운동과 건강에 도움 되는 음식, 체중관리가 이행되어야 합니다.

- 치과치료 주의 심내막염 관련 질환을 겪고 있는 분 또는 과거이력이 있는 분들이라면 치과 치료를 받기 전 의사와 상담을 받고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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